영도구 봉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명순)는 지난 8월 23일 사회적 고립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사업‘든든케어! 이웃가족 만들기’발대식을 가졌다.‘든든케어! 이웃가족 만들기’는 이웃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사회적 고립가구 50세대를 선정 후 12그룹으로 나누어 주1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재료를 구입해서 밑반찬을 조리 후 그룹별로 배분하고 소그룹 리더들이 직접 이웃에게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또한 반려식물도 각 세대에 제공하여 각 가정에서 반려식물을 키우며 이웃 간의 성장과정을 공유하는 기회도 마련했다.박명순 위원장은“고령화로 인해 노인가구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이웃이 이웃을 찾아 안부를 살피는 정서적 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커져가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이 지역사회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더욱더 촘촘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