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봉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명순)는 지난 10월 25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봉산마을 행복바구니’사업을 추진하였다.

행복바구니 지원사업은 봉래2동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는 이웃 돌봄을 실천하는 봉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등과 함께 매월 관내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10세대를 발굴하여 필요한 맞춤형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안부도 살피는 이웃 돌봄 사업이다.

서비스 대상자 중 한 분은 “거동이 불편하여 이동하기가 힘들었는데 집으로 방문하여 꼭 필요한 물품을 행복바구니로 받게 되어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명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행복바구니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도 함께 전달되기를 바라며, 주위에 소외된 이웃들이 없는지 더욱 꼼꼼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