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선2동 '오첩반상 반찬지원'후원식 개최

영도구 영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용문)은 지난 3월 7일 관내 홀로어르신을 위한‘오첩반상 반찬지원’사업 후원식을 개최했다.

‘오첩반상 반찬지원’사업은 영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7년부터 7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지사업으로, 홀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독거노인 20가구에 주1회 밑반찬을 제공함으로써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을 지원하는 복지서비스이다.

2023년 3월부터는 영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기태 위원의 후원과 설혜숙 위원의 음식조리 재능기부를 통해 기존의 외부에서 구매·제공하던 반찬 대신 신선한 재료로 직접 조리한 맛있는 반찬을 어르신들께 제공할 예정이다.

홍성호 영선2동장은 “오첩반상 반찬지원 사업은 관내 홀로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반찬배달 및 안부를 확인하는 등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는 의미있는 사업으로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후원자분들의 노력과 정성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용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영선2동에서는 지역주민이 이웃을 돌보는 나눔문화 조성을 통해 홀로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홀로 어르신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